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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게도 면접 기회까지 얻었던 체험형 인턴 지원 후기!
최종 탈 했던 전형이지만... 코딩테스트 및 실무진 면접 후기 작성 해보겠습니다.
기억의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서류
서류는 지원동기, 소통, 핵심역량 세가지와 관련된 문항이었습니다.
하나은행 서류는 운이 좋은지 세번 지원했을 때 모두 붙었습니다.
경험 위주로 사례와 함께 작성했었습니다.
2. 코딩테스트 & 인적성
코딩테스트는 다른 금융권과 같이 프로그래머스로 진행되었습니다.
알고리즘 2문제, SQL 2문제로 총 4문제가 출제되었고, 총 90분동안 진행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 간단한 구현 문제
2. dfs 문제? 사실 시간이 없어서 못 풀었습니다.
3. wildcard를 이용한 쿼리 검색, 오름차순 정렬
4. JOIN 검색
이 유형으로 문제가 나왔습니다. 사실 제가 멋대로 풀어서 문제유형이 확실하진 않습니다.
총 3솔했고, 히든케스트를 맞혔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운이 좋게도 코딩테스트는 합격했습니다.
합격컷은 평균 2솔인 것 같습니다.
인적성은 간단한 인적성 검사로 하나은행 핵심가치에 부합한지 검사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추후 이걸 기반으로 면접이 진행되니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3. 면접 전형 (문화적합성 면접/PT면접)
자세한 기억은 나지 않고 비가 엄청 왔던 것만 기억이 나네요...ㅎㅎ 떨어져서 기억을 하고 싶지 않은 걸수도..
하나금융그룹 을지로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모이고
PT면접은 같은 층, 실무진 면접은 다른 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가면 다섯명씩 세줄로 책상이 있었고, 대기실에서 면접 전형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3-1. 문화적합성 평가 (HIV기반 인성 면접)
문화적합성 면접은 HVI 면접인 줄 알고 준비했으나, 그냥 인성면접이었습니다.
자기소개서와 관련된 질문이 많았고, HVI 인적성평가 기반 면접이었습니다.
3:3(35분) OR 2:3 (25분) 으로 진행되었고, 들어가기 전에 셋이서 첫 인삿말을 정하라 안내해주셨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부터 시작하였고, 첫 공통질문으로 본인의 역량을 어떻게 키웠고, 성취한 경험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자기소개서 기반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옆 분에게는 팀 프로젝트에 대해 질문을 하다가 팀 활동에 대한 어려웠던 점을 물어보시기도 하셨습니다.
공통질문으로는
1. 자기소개
2. 본인의 역량, 성취경험
3. 정직을 실천했던 경험
4. 본인의 강점
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이 정도로 기억을 하고, 기억의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3-2. PT면접
PT면접은 조 사람들 중 번호 순으로 15분 간격을 두고 PT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20조 1번 지원자와 21조 1번 지원자가 함께 준비를 시작하고, 15분 뒤에 20조 2번, 21조 2번 지원자가 같이 준비를 시작하게 됩니다.
7분 발표, 8분 QnA로 진행되었으며, 면접관 분들이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해 주셨습니다.
IT분야, 디지털분야 주제를 하나씩 받아 모두 준비하고 7분 안에 이에 대해 설명해야 했습니다.
- API를 통해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나 서비스
- 새로운 비금융 서비스 ex) 신한은행의 배달앱
모두 기획적인 부분으로 이어지는 주제였으며, 질문은 발표 내용과 그 답변의 꼬리질문으로 이어졌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면접비 5만원 + 하나은행 캐릭터가 그려진 우산과 비타오백을 주셨습니다.
하나은행 세번 지원하고 두번째 보는 면접이었는데 항상 편안하고, 정성스럽게 준비를 해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 후기
아쉽게도 불합격이었지만...사실 불합격 느낌이 엄청 오긴 했었던 ㅎㅎ;;
왜 이런 얘기를 했지, 왜 그 대답을 했을까 하면서 후회랑 현타를 엄청 받으며 돌아갔었는데
그래도 역시 면접은 경험해 보면서 배우는 거다 라는 것을 엄청 느꼈던 경험이었습니다!!!
신입행원 모집 때 붙어주마 하나은행 딱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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